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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세상에서
교사란 직업은 안정적인가?
교사란 직업은 안전한가?
교사란 직업은 안정적인가?
확언하건데 안정적이다. 그것도 너무나도.
내가 그만두지만 않는다면 은퇴시기까지 대강의 수입까지도 예측이 가능할 정도로 안정적이다.
그리고 시간만 지나면 공적연금이라는 안정의 끝판왕이 있다.
이러한 연금 등은 교직이란 직업의 하방을 만들어준다. 하방을 닫아주니 안정적이다. 매우.
그렇다면 교직은 안전한가?
적어도 자본주의 안에서는 안전하지 않다.
교직의 안정성은 한편으론 상방 또한 닫아 버린다.
처음 20대 교직에 들어왔을 때는 나쁘지 않았다.
주변 친구들에 비해 취업도 빠르고 취업한 친구들 내에서도 급여가 많진 않지만 딱히 적어보이지 않았다.
방학이라는 특혜도 있고 사회적으로도 인성과 실력을 약간은 인정받는 집단이니 소개팅도 잘 들어오고 그럭저럭 괜찮았다.
40대가 되고 느낀 것은
교직이나 공무원 같은 직종은 월급도 삶의 질도 `단리`로 오른다는 것이다.
문제는 세상은 `복리`로 움직이더라.
복리의 세상 속에서 단리로 산다는 것은 플러스 인생이 아니라 상대적 마이너스의 상태이다.
그래서 복리의 세상을 따라 잡기 위해 월급이 아닌 다른 수단이 필요했다. 투자를 해야겠다 결심했다.
김철광님의 글을 보며 내 직업을 되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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